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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전국의 시선 신안군에 집중

‘박우량 호’ 차별화 정책 롤 모델 자리매김

대중교통 부터 주민복지 까지 완전체 주목

신안군청 전경. 사진 제공=신안군




전라남도의 한 기초단체가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만 대전 유성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5개의 시·군이 방문했고, 평택시의회를 비롯해 수많은 지방의회에서 방문 문의와 계획을 추진 중이다.

주인공은 신안군이다. 민선 7기부터 이어진 ‘박우량 호(號)’의 차별화된 정책은 전남을 넘어 전국의 롤 모델로 자리 매김 하고 있고, 1004개 섬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신안군을 찾은 지방의회들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등 신안군 만의 우수한 정책의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또한 퍼플섬, 1004뮤지엄 파크, 천사섬 분재 정원 등 군내 대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신안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군민들의 기본 소득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어업 소득 활성화를 위한 ‘개체굴 양식’과 ‘어선 임대사업’ 및 관광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방 소멸 정책은, 신안군 만이 펼치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은 17일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신안군의 앞서나가는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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