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의 공포가 찾아온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뜻하는 ‘크리핑 인플레이션’의 시대에서 개인·기업·국가는 어떠한 선택으로 손실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경영사상가 헤르만 지몬과 유필화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강조하는 것은 시대의 격랑에 맞서는 ‘민첩성’이다. 책은 변화된 디지털 시대 고객가치와 가격결정권도 언급한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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