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울릉도에서 일본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조례 폐기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는 비회기 기간인 23일에서 25일 농수산 분야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이번 행사를 가졌다.
농수산위는 24일 울릉도에 도착해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폈다.
이어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기와 역사 왜곡 규탄 성명을 냈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간담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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