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시 품격 향상과 건축 문화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3년 전라남도 우수 건축물’ 출품작을 6월 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 건축물은 건립 시기와 관계없이 전남도 내 사용승 인을 받은 민간 건축물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건축물의 인허가 기관에서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 총괄 건축가, 공공건축가,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께 1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건축 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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