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열리는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28일 서울재즈페스티벌 측은 아티스트 14팀이 새롭게 포함된 4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총 60팀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새롭게 발표된 4차 라인업에는 동서양 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 ‘아비어’가 포함됐다. 곡 ‘팟츠 오브 골드(Pots of Gold)’가 자동차 광고의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영국 5인조 밴드 ‘마마스건’도 출연한다.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사라 강’도 내한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이승윤·권진아·샘김 등이 포함됐다.
앞서 공개된 1~3차 라인업에는 세르지오 멘데스·미카·데미안 라이스 등 해외 최정상 아티스트에 이어 태양·에픽하이·크러쉬·악동뮤지션·빈지노·장기하 등 탄탄한 실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려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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