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30일 울산연구원, 경북연구원과 서면으로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해오름동맹이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는 울산연구원,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분석,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분석 및 추진방안 검토, 해오름동맹 도시 초광역 비전 및 발전전략 설정, 초광역 전략사업 발굴 및 상생모델 개발 등이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이번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를 통해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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