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4~14일까지 제37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11일부터 3일 간 예정돼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22명의 의원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 행정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주종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을 처리하고 1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고 폐회 한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주 개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가 전남에서 이어질 예정이다”며 “이런 기회를 계기로 전남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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