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라면 누구나 장타를 꿈꾼다. 3퍼트는 괜찮은데 ‘비거리가 짧다’는 말은 용서가 안 된다. 뱅골프는 이러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장타 드라이버 제작에 온갖 기술을 총동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뱅골프가 주말 골퍼의 장타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것은 장타 드라이버의 세 가지 조건인 초고반발, 초경량화, 그리고 최적화를 갖췄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고반발 클럽 개발에 전념해온 뱅골프는 꾸준히 고반발 기술을 연구한 끝에 0.925부터 0.962까지 반발계수(COR)를 경신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았다.
초경량화에도 정성을 쏟았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골프채를 휘두를 때 비로소 골퍼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뱅골프는 205~325g 사이 총 120종류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다.
또 골퍼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샤프트를 3종류 36단계 강도로 세분화했다. 보통 샤프트 플렉스를 R, SR, S로만 분류하는 반면 뱅골프는 R플렉스만도 R1~R6의 여섯 가지의 강도로 구분하는 등 다양성을 추구했다.
뱅골프가 초고반발 클럽 중에서도 오랫동안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우직하게 정통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편법을 쓰지 않고 오직 최고의 장타 클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기술을 개발한 결과 지금의 뱅이 탄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형규 뱅골프 대표는 “골프채 기술에서 초고반발과 초경량의 조합은 극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환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며 “뱅골프는 고반발과 초경량 기술 개발에 18년간 집중한 끝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장타 명품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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