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 재보선 선거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뽑는 전북 전주을 재선거 투표가 5일 오후 9시 30분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을 전체 유권자 16만6922명 가운데 4만4729명이 투표를 마쳐 26.8%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는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6일 자정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무소속 임정엽·김광종·안해욱·김호서 등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진 이번 전주을 재선거는, 민주당에서는 책임 정치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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