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고용노동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PS는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등 4개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 등급 A등급을 받았다. 동일 평가 그룹(산업진흥?서비스) 및 전력그룹사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 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최고 등급에 이은 정부 안전 평가에서 얻어낸 쾌거다. 한전KPS는 5년 연속 중대 재해 발생 ‘제로’ 목표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절대 등급이 전년도와 동일한 A등급이지만, 안전 보건 관리와 안전 보건 활동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상향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안전 경영 고도화가 더 기대된다는 심사 의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표준 중대 재해 예방 활동 체계 구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전사 취득, 협력 회사 안전 보건 지원 활동,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최적화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일일 유해 위험 등급제 도입 및 운영, QR코드를 이용한 안전 교육 교안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안전 문화 조성 등의 다양하고 현장 적용도가 높은 안전 정책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전KPS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과 부합하는 위험 성평가 고도화 및 현장 실행력 제고 등을 통해 올해 5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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