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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경하우징페어] '중도금 무이자 대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중도금 대출 세대당 2건…LTV 60% 적용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혜택 제공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사진 제공=두산건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두산건설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공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 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공급자가 중도금 이자를 대신 부담하기 때문에 수분양자는 잔금 납부 전까지 중도금과 관련된 별도의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두 건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수분양자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A 37가구 △59㎡B 305가구 △75㎡A 393가구 △75㎡B 381가구 △75㎡C 203가구 △84㎡A 494가구 △84㎡ 22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약 3만 5000가구의 신규 주거 타운으로 형성된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해 1만 2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해상에서 진행 중인 북항 개발 호재도 있다.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의 항만 매립 부지를 첨단 복합 단지로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북항 1단계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 데 이어 2단계 사업도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만 7조 2000억 원 규모다. 북항은 올해 말 예정된 세계박람회(엑스포) 후보지 선정 발표도 앞두고 있다. 부산엑스포가 유치되면 고용 창출 50만 명, 생산 유발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는 북항을 중심으로 해양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단지는 엑스포 개최 신청지의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현재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기본형 건축비 상승으로 수요자들의 분양가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예정”이라며 “불안정한 조정기에는 무이자 할부 단지가 금융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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