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누리소통망(SNS)으로 제공하는 ‘제4기 경기 외국인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태국어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국가 별로는 중국어 9명, 베트남 11명, 러시아 5명, 캄보디아 4명, 태국어 2명으로 5개 외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위촉장을 받은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국내 외국인 관련 주요 정책, 생활 정보, 도정 소식, 지역 축제·행사, 실시간 지역 소식 등 다양한 기사 작성으로 도내 외국인 주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은 “기자단 활동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도움을 주고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에게 더 필요한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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