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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우리나라에 맞는 경제 철학은?

■경제펀더멘털(조양현 지음, 조윤커뮤니케이션 펴냄)





애덤 스미스, 존 스튜어트 밀, 알프레드 마셜, 존 메니어드 케인즈.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 대가들이다. 이들은 모두 경제철학적 접근 방법과 각종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이론이 우리나라에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이 이론과 다르기 때문이다.



신간 ‘경제펀더멘털’은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에 비춰 경제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경제 대가의 대표적인 경제 서적을 완독해 핵심 사상과 학설을 재분류했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한 연구경험,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국내에 생소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리를 구성했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현실을 고려해 과학기술의 역량을 높이는 등 기업의 우호적인 경영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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