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도권 재개발 대어' 광명뉴타운 분양 막 오른다

[눈길끄는 분양단지] 첫 테이프 끊는 '광명자이더샵'

서울 인접에 청약조건도 완화

85㎡ 이하 추첨제 60% 적용

다음달 8일 1순위 청약 실시

4개 구역 올 1.2만가구 공급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사진 제공=GS건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필두로 수도권 재개발 사업의 대어로 꼽히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분양의 막이 오른다. 광명뉴타운에서만 올해 총 1만 2000가구(조합원 물량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1·3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조건이 이전보다 대폭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구분 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는 추첨제로 60%를 뽑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아도 지원해 볼 만 하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줄었다.

광명뉴타운에서는 북쪽 4개 구역(1·2·4·5)이 올해 공급된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가 이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하며 그 이후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57가구)가 배턴을 이어받고 하반기에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광명자이힐스뷰(2878가구)가 예정돼 있다.

그중에서 가장 먼서 분양에 나서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브랜드선호도가 높은 1군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단지여서 눈길을 끈다. 견본주택을 이달 2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광명1R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다. 이 중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39㎡, 49㎡, 74㎡, 84㎡, 112㎡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일반에 공급된다.



광명1R 구역은 광명뉴타운 중에서도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으며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광명북초,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2700만원 수준으로 전용 39㎡가 3억9000만~4억5000만원, 49㎡는 5억~5억9000만원, 84㎡는 8억9000만~10억4000만원이다. 특별공급 청약은 다음달 4일, 1순위 청약은 다음달 8일 실시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시 일대는 우수한 입지와 함께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며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각 건설사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적된 우수한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