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26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을 비롯해 한탄강 대규모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포천시가 꼭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포천시 관광 활성화 사업과 부합하는 3가지 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건의서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축제 콘텐츠인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개최 △한탄강 스마트 그린 관광벨트 조성 사업 △2025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이 담겼다. 국내 대표 관광지 선정 및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가 주 목적으로, 시는 2013~2014년 포천 국립수목원 및 산정호수, 2015~2016년 포천 허브아일랜드, 2017~2018년 포천 국립수목원, 2019~2022년 포천아트밸리가 선정됐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문화예술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포천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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