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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 문 열었다'

주제·지역·형태·시대별 시민사회 정보 수록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회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제공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내 시민사회활동의 역사와 활동 정보를 담은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자료관은 2022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다. 경기지역 시민사회 활동에 참고할 만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라인 자료관의 명칭인 ‘톺’은 샅샅이 더듬어 뒤지며 찾아본다는 순우리말인 ‘톺아보다’에서 비롯됐다. 경기시민사회 최상의(TOP) 자료를 톺아볼 수 있는 자료관을 의미한다고 센터측은 설명했다.



현장활동의 경험을 담은 인터뷰 영상, 주제·지역·형태·시대별로 분류된 다양한 시민사회 정보를 담은 자료 저장소(아카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기도민과 경기도 내 공익단체는 자료광장을 통해 시·군별 분포된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현황과 더불어 공익단체를 위한 다양한 정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통해 승인된 단체가 직접 교육·채용·현장 소식을 공유할 수 있어 도와 31개 시·군 공익활동 단체간 소통의 창으로도 활용된다.

송원찬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이 경기도 시민사회 활동 기록의 허브이자 다양한 공익활동 네트워크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정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도와 시·군 공익단체의 교류망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가 오가는 도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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