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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美 F-16 추락사고 현장 찾아 "영농철 농민피해 최소화 위해 적극 협력"

사고수습 위해 1주 가량 현장 통제… 영농활동 지장 불가피

7일 팽성읍 노와리 F-16 추락사고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펴보는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 노란 점퍼). 사진 제공 =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팽성읍 노와리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펴보고 잔해물 수거중인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함께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미 51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 대령으로부터 사고 경위를 설명 들었다.

앞서 전날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45분께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없었고, 조종사도 무사히 탈출했다. 추락한 전투기는 대부분 불에 탔다.



정 시장은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조치로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잔해물 수거 및 현장조사에 시가 적극 협조할 것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조종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일주일 가량 현장조사과 잔해물 정리를 위해 사고 현장 주변 출입통제가 이루어져 영농활동에 지장이 불가피해졌다.

평택시와 평택시 의용소방대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등 미군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조사가 완료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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