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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해봤더니…시민 98% 재방문 의사

관악수목원을 산책중인 시민들. 사진 제공 = 안양시




안양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3일 동안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한 결과 4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관악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수목원이다. 총 면적은 1500만m²에 달한다. 다양한 식생과 빼어난 풍광으로 서울 인근의 숨은 명소로 손꼽힌다.

이번 봄철 개방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해 지난해 시와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의 결과물이다.



지난해 두 차례 시범개방 기간 중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 기간 확대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13일 늘어난 총 23일간을 시범 개방했다.

개방 기간에는 주말마다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도 2614명이 참여했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재방문 의사를 나타낸 시민이 98%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면 개방의 필요성에 77.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안양예술공원을 통해 출입이 이뤄지는 만큼 ‘안양’이 명시된 명칭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74.5%나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 휴식 공간인 관악수목원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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