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의 성공적인 이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에서 김 지사와 풍년 모내기 시연 후 지난 2021년 5월 파주시로의 이전이 확정된 경과원 이전과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 폐쇄에 도의 관심과 김 지사의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개선 △농촌 지역 에너지 복지를 위한 도시가스 배관망 공급 사업비 지원 △평화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파주희망프로젝트 3단계 산업단지 물량 우선 배정 등 지역 현안을 건의서에 담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파주시의 주요 현안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경기 북부의 상생 발전과 기회수도 경기도의 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김 지사와 함께 시민이 원하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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