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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건물 입주 기업 모집

글로벌알앤디센터. 사진 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제1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건물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광교테크노밸리와 함께 경기도를 대표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교통, 인프라 등에서 기업 활동을 위한 최상의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지난해 기준 13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IT · BT · CT · 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로 발돋움했다.

글로벌R&D센터는 2012년 정부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들의 R&D센터 유치를 통한 입주기업 간 기술경쟁력 제고 및 협력 파트너십 제공을 위해 건립된 곳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여러 정부기관과 베이커휴즈코리아㈜, 지이파워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3년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의 편의제공을 위한 지원기관들이 입주한 곳으로 경과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입주 중이다.



스타트업캠퍼스는 2015년 글로벌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오픈 플랫폼 구축에 특화돼 건립된 곳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제품개발, 해외 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경과원의 경기스타트업캠퍼스를 비롯해 다양한 정부기관과 엑셀러레이터 업체들이 입주했다.

이번 모집 공간은 전용면적 기준 20평대에서 최대 210평대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 가능 기간은 최대 2024년 말까지로 연장을 원하는 경우 갱신 심의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부담 없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 사무공간과 공용 시설을 제공 받는다. 또한, 제1판교 내 경기도 공공건물 대관시설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입주 자격 및 임대 조건 등 관련 내용을 확인 후 다음달 1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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