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애인의 도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도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9일부터 6월 여행 일정까지는 22일부터, 7월 여행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가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도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량 대여 서비스와 연계해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해설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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