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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채 호송되는 서민재 [SE★포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방송인 서민재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호송되고 있다. / 김규빈 기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방송인 서민재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호송되고 있다.

서민재는 가수 남태현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해 8월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닛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게시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삭제했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그룹 위너로 활동한 바 있다. 위너를 탈퇴한 이후에는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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