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 관내 4번째 농장이 문을 연다.
중랑구는 이달 25일 오후 4시 면목동에서 중랑행복4농장(면목1호) 개장식을 개최한다. 식전 행사인 배나무 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농장 조성 경과보고, 배 봉지싸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중랑구는 경사가 심해 통행이 어렵고 낡은 무허가 건물 등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던 부지를 배나무 전용 농장으로 조성했다. 총 6826㎡ 규모로 조성된 중랑행복4농장은 농장관리실과 휴게시설·창고·관정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배나무 130그루가 주민들에게 분양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4농장 개장으로 더 많은 주민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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