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배우 이학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전날 오후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대사 신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학주는 2012년 데뷔한 이래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마이네임>, <이상청>, <공작도시>를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학주는 앞으로 2025년 5월까지 2년 동안 안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안산 9경을 비롯해 숨겨진 안산의 매력을 찾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안산시는 이학주가 홍보대사로서 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긍정적이고 건강한 메시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이학주는 “데뷔 전부터 4호선(안산선) 전철을 이용하면서 안산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았다”며 “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대외적으로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안산시의 보석 같은 장점들을 찾아내 널리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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