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화성동탄2 경기행복주택(A105블록)에 대해 특별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이날 점검은 3D 스캐너, 철근탐사스캔 장비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 공용공간부터 세대별 전용공간까지 폭넓게 이뤄졌다. 특히 김 사장은 지하 재활용 보관소 출입문 상부 품질의 미흡한 부분을 발견한 후 직접 조적벽돌을 제거하고, 출입문 보완 시공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GH는 품질관리부를 신설하고 건축·토목·전기 등 7개 분야에서 학계·공공·민간 전문가들을 모집해 ‘GH SOS 품질점검단’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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