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금오공대가 최종 선정됐다.
DX는 단순한 변혁이 아닌 파격적인 변혁을 의미하는 것으로, 산업계 밸류체인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지역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급?수요기업 매칭,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지정 기간은 올해부터 5년이며 국비 22억 원을 포함해 55억 원이 투입된다. 영남대, 포스텍,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참여한다. 경북은 제조업 비중이 지역내총생산(GRDP)의 49%, 전국 대비 26.3%를 차지하는 만큼 DX 지정에 따른 경쟁력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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