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1회 광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오는 8월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로 예선은 온라인, 결선은 오프라인 리그로 운영된다.
최종 결승전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 외에도 게임 체험존, e스포츠선수와의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한편, 24일 경기도 주관 e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7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광주시는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e스포츠 대회 개최를 기점으로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여가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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