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를 올해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2023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최우수)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애자일 서비스 혁신,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우수) ▲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되어 줄게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장려) ▲수원시 최초 악취배출시설 지정, 40년 묵은 소음·악취 해결 “할 수 있다!”(노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소 불편 사항 해결 상세주소 직권 부여(노력)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 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하고 있다.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 동안 578건의 포트홀을 조치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는 최근 4년 동안 같은 기간 연평균 397건에 비해 조치 건수가 45.6%나 늘어난 것이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 시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최우수 50만 원, 우수 40만 원, 장려 30만 원, 노력 20만 원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