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엔 사무총장 “북한 위성발사 강력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 대화 재개해야”

합동참모본부가 31일 북한이 발사한 이른바 우주발사체 일부를 해상에서 인양하고 있다. 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규탄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규탄한다는 논평을 냈다”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어떠한 발사도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쿠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에 이런 행위를 중단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를 신속히 재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전했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 직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성명을 낸 바 있다.

북한은 한국시간 31일 오전 6시 27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만이다. 이 발사체는 2단 엔진에 문제가 생겨 서해에 추락했다고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