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지난달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2일 밝혔다.
당정동 군포지점에서 일일명예지점장이 된 하 시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을 맞았다.
하 시장은 “이번 현장상담회를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깊게 이해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주신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군포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출연금 확보에 힘써주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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