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사업수행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4월 정보통신(IT)기술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접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서비스를 개선할 우수모델을 찾는 공모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일반동 전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복지·안전 총괄 조직 강화 계획과 ‘스마트 온 부천 애플리케이션(APP)’ 및 ‘사물인터넷(IOT) 위기경보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해 사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 부천의 복지·안전 위기대응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첨단 기술과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시민·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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