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100여 개의 도시숲에서 산림복지전문업과 함께 ‘온 국민 숲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 국민 숲데이’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치유프로그램 △탄소중립 숲교육 △ 무더위를 대비한 ‘자연물 부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온 국민 숲데이’는 지난해 40여곳의 전문업이 7000여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는 전문업 50여곳이 참가해 연 2회(6월, 9월)에 걸쳐 지역주민에게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2016년 전문업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예비창업부터 재도약 지원까지의 창업 생애주기 단계별 육성사업을 통해 7년간 600여개의 산림복지전문업을 육성시키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프로그램이 국민께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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