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민생탐방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민생탐방에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비전공감 및 제막식에 참석한 후 ‘골목상권 게릴라 토크’를 진행하고 상인, 시민들과 지난 1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특화거리 사업을 통해 찾고 싶은 거리, 궁금증을 유발하는 거리, 변화되고 혁신된 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다음 달까지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함께 소확행’, 버스정류장, 노선버스에서 ‘시장님, 어디가세요’, 맨발 황톳길에서 ‘백세건강 황톳길’ 등 행사를 갖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학교밖청소년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 후 지난 1년간 시민 여러분과 가까이 하고자 노력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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