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한국의 개발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2025년도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신규사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다.
협회는 지난 2021년 정책본부 산하에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 ODA 사업 운영 지원’ 계약을 맺어 ODA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협회는 국토부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그린·디지털 ODA 분야와 우리나라 주요 대외정책 사업을 우선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정 국가·분야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할 방침이다. 국토부와 협회는 내년 2월 국토교통 ODA 신규 후보 사업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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