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방송 혁신 인재양성 사업’(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 부산대학교가 신청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 분야의 유망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획사업을 지원하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대는 ‘디지털-X AIoT 연구센터’를 설립해 지능사물인터넷(AIoT)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최신 보안기법인 ‘제로 트러스트’ 원천기술을 개발할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연구센터’를 만든다.
특히 2개 센터를 통해 연구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는 최대 2030년까지 국·시비 등 165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지산학 협력의 결실로 연구센터가 성공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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