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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현장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목소리 시정 반영, 민생 책임"

등굣길 봉사 중인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제공=파주시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민생행정에 나섰다. 성과를 알리는 기자간담회 형식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남은 임기 동안 시정에 반영, 민생을 책임진다는 각오를 담았다.

김 시장은 27일 오전 8시 첫 민생행보로 해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봉사에 나섰다. 학부모들과 빗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안전지도를 한 김 시장은 이후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오전 11시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반찬 배달을 하고 있는 광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배달 봉사에 나섰다.



현장 점검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제공=파주시


오후에는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공사 현장과 선유지구 급경사지를 연이어 방문하고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해에도 호우 피해가 있었는데 피해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김경일 시장은 청년공간 GP1934를 찾아 지난 1년간 파주시 청년정책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공공시설의 예식장 무료대관, 다양한 청년동아리 지원, 파주시 캐릭터 파랑이 활용방안에 대한 제안과 함께 청년 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오늘 나온 제안들을 잘 살펴 시정에 잘 접목시키겠다”며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메디컬클러스터 조성과 평화경제특구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적기 개통,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 등을 통해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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