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영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29일 임명된 장미란(39)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체부 보도자료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장미란 신임 차관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장차관급 인사안을 공개하면서 ‘체육·관광 담당’ 문체부 2차관에 장미란 교수를 임명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임명 소감<전문>
안녕하세요. 장미란입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임명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 정책과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포츠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생활체육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하여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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