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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교육에 써달라" 유명철 전 경희대 의무부총장, 5천만원 쾌척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발전기금 기부 약정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서 기부약정식 개최

산하병원 2곳, 전공의 교육장학사업 활용

지난 5일 정형외과 기부 약정식에 참석한 유명철(왼쪽) 전 경희대 의무부총장,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사진 제공=경희대의료원




유명철 전 경희대 의무부총장(성남정병원 명예원장)이 정형외과 전공의 교육에 활용해 달라며 경희의료원에 5000만 원을 쾌척했다.

경희대의료원은 지난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오 전 의무부총장의 정형외과 발전을 위한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 전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주임교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경희의료원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강동경희대병원 이병훈 국내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유 전 의무부총장은 양 의료기관의 정형외과 전공의 교육 증진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지원하기 위해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유 전 의무부총장은 지역과 의료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부의 뜻을 펼쳐왔다. 이번 기금을 포함해 그간 대학 및 병원 발전기금으로 약정한 금액은 총 4억 원에 달한다.

유 전 의무부총장은 “전공의 교육 지원이란 발전기금의 의미가 구성원들에게 와닿고 의료기관의 새로운 기부문화로 정착될 수 있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작지만 양 기관 정형외과 전공의의 발전을 위한 교육과 장학사업에 활용돼 보다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료원장은 “양 의료기관의 전공의 교육 등에 가치있게 활용될 수 있다는 기부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그 뜻을 받아 후배들도 뒤를 이어 동참함으로써 의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의료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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