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이 가운데 6873가구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는 11일부터 76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761가구 중 1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 일대는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이 지나는 데다 향후 GTX-B·C노선 신설을 비롯해 2028년 복합환승센터 완공으로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삼육초, 청량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백화점과 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단지는 네 곳으로 서울 지역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에이디션'이 있다.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는 84~122㎡ 110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중 49실을 공급한다. 한강대교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간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주변이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개발, 용산공원 조성, GTX-B노선(2024년 착공 예정) 신설 등 개발계획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밖에 △강원 원주 'e편한세상 원주프리모원' △전북 전주 '전주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 △청북 청주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오피스텔)' 등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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