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삼성전자 디지털헬스팀과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0여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헬스 스택·삼성 헬스 특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소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표, 삼성전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헬스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사례를 창출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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