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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청주 관통 미호강 범람…청주시 "위험지역 주민대피"

15일 밤새 내린 비에 충북 미호강의 지류 하천인 병천천이 범람해 청주 오송읍 쌍청리 도로에 불어난 물이 들어차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권 집중 폭우로 인해 청주를 관통하는 미호강이 15일 범람했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긴급 안내 문자를 통해 "미호강 범람으로 인해 오송읍 미호천교~청주 시내 방향 구간 차량 통행이 불가한 만큼 우회해달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침수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달라"고 알렸다.

청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낮까지 35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현재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의 수위는 홍수경보 기준(8m)을 훌쩍 넘긴 9.92m이다.

시는 이날 오전 6시께 저지대 가구가 밀집한 미호강 주변 마을 3곳(옥산·북이·오송) 120가구(주민 186명)에 대해서는 강 범람을 우려해 사전 대피시켰다.

미호강 주변 도로 등 24곳에서는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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