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중국에서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국제 금융시장 안팎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경기회복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더 주목을 끈다. 우선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7일 발표된다. 더불어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중국의 경기 상황을 알 수 있는 지표들도 이날 나온다. 21일에는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도 결정되는데, 시장은 동결을 전망한다.
7월 17일 월요일
중국 :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1%(4.5%)
6월 광공업생산 2.5%(3.5%)
6월 소매판매 3.3%(12.7%)
6월 고정자산투자 3.4%(4.0%)
7월 18일 화요일
미국 : 6월 광공업생산 0.0%(-0.2%)
6월 소매판매 0.5%(0.3%)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
7월 19일 수요일
유로존 :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5%(6.1%)
영국 : 6월 CPI 8.2%(8.7%)
7월 20일 목요일
일본 : 6월 무역수지 467억 엔 적자(1조3819억 엔 적자)
7월 21일 금요일
일본 : 6월 CPI 3.3%(3.2%)
중국 :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4.20%(4.20%)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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