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싱가포르관광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떠나자! 싱가포르’ 프로모션은 야놀자가 보유한 독보적인 해외 여행 서비스와 싱가포르 관광 인프라를 접목해 싱가포르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번에 쉽게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 말까지 탑승일 기준 8월부터 10월까지 적용 가능한 싱가포르 항공권 7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노선은 최대 11% 할인된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투숙일 기준 8월부터 10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싱가포르 숙소 전용 최대 8%(최대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4일에는 ‘먼데이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싱가포르 특급호텔 ‘호텔 텔레그래프’를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알려져 싱가포르 여행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근거리 해외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의 매력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해외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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