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는 17일 태백 장성동의 한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주거취약계층 총 59세대에 도배, 장판, 단열, 보일러 교체 등 주거 및 난방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김교섭 공사 혁신감사실장 등 공사 임직원이 태백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작업자들의 안전과 하자 없는 시공을 당부했다.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주민의 행복이 곧 강원특별자치도의 행복”이라며 “이번 러브하우스 지원을 시작으로 주거취약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태백시를 포함해 올해 도내 18세대의 러브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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