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9일 오후 온산국가산업단지 외항로 입구 교차로 일원에서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예방활동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지역 산업안전 관련기관과 공단안전연합회,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 소속 34개 기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길거리 홍보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수막, 팻말, 어깨띠 등을 활용해 안전규정 준수, 중대재해 감축 등을 홍보한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의 내용을 산단 내 근로자들에게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재해의 대다수는 단순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교육 실시,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작업절차 지키기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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