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아는 만큼 보인다’, ‘도둑맞은 집중력’,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등 3권의 책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으로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미술평론가 유홍준이 쓴 ‘아는 만큼 보인다’는 작가의 베스트셀러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30주년 기념판이다. 시리즈 중에서 하이라이트 14편을 뽑아 한 권에 담아냈다. 조 시장은 여름 휴가 동안 벗 삼아 국내 명소를 찾아가는 길라잡이로 이 책을 추천했다.
또한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가 펴낸 ‘도둑맞은 집중력’은 집중력 위기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물리학자 김상욱이 내놓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은 윤동주 시인의 시집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과학교양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책은 휴대할 수 있는 마법이라고 한다. 이 세 권의 책이 시민 여러분의 휴가철 마법 같은 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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