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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집중호우 수해 복구 지원 3억원 성금 전달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상심이 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최근 연달아 거액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6·25 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을 쾌척했다. 지난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전남 순천 고향마을 주민과 본인의 초중고 동창 수백명에게 1명당 최대 1억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해 화제가 됐다. 이 외에 천안함 피격 관련 유족 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등도 기탁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부영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부영그룹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1000억원이 넘는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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