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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 2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수질 환경 개선 기대

입주 산단 늘어 두 번째 시설 추가 설치

3차 처리시설과 소독시설 거쳐 대장균 제거 후 검단천 방류

김포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진 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학운6 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한 ‘양촌 2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정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 209억 원이 투입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지난 2020년 9월 착공해 26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 시설은 학운5·6 일반산단과 김포 열병합발전소 총 3개 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처리하며, 그 규모는 하루 3000㎡다.



시설 규모는 대지 6500㎡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면적은 1979㎡이다. 처리공법은 선회와류식(SBR, 연속 회분식)으로 수질 및 수량 변동 대응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처리 과정은 생물 반응조에서 미생물을 통해 유기물과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고 3차 처리시설과 소독시설을 거쳐 대장균까지 제거한 후 검단천으로 최종 방류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2009년 양촌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입주 산업단지가 꾸준히 늘어 두 번째 시설까지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두 개의 처리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변 수질 환경 개선과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한 깨끗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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