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만취 여성 추행 혐의' 오태양 미래당 前 대표 구속 기소

오태양 미래당 전 대표. 연합뉴스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태양 미래당 전 대표가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혜영)는 이날 준강제추행, 추행약취 혐의로 오 전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오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지갑을 갖고 간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월 오 전 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오 대표는 “술에 취한 피해자를 도와준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가 물적 증거를 확보한 검찰은 오 전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 전 대표는 우리나라 첫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대체복무제 도입을 이끈 인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