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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또 베이비스텝…2분기 GDP는 2.4% 성장

미 금리 22년來 최고

美 상단 5.5%…韓과 격차 2%P

파월 "9월 동결도 인상도 가능"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았다. 추후 금리 행보에 대해서는 동결과 인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으며 장기적으로 ‘매파적 동결(hawkish hold)’ 기조를 이어갔다. 게다가 27일 나온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은 2.4%로 블룸버그 예상치(1.8%)를 훨씬 웃돌며 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낮췄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5.0~5.25%에서 5.25~5.5%로 0.25%포인트 인상하며 2001년 1월(5.5%) 이후 2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긴축 주기 들어 열한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선 뒤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FOMC에서 우리는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연내 두 번의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한 바 있다”며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가운데 완화 추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도 둔화하는 등 최근의 경제지표는 우리 예측에 부합했다. 이에 예고한 대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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